공진단을 만드는 과정이 여간 번거롭고 손이 많이 가는게 아닙니다.
재료 준비부터 포장까지 50환 만드는데도 한 두시간은 기본으로 걸리지요.
그런데 왜? 대자인은 주문받은 후 그때그때 공진단을 만들까요?
그 이유는 더 좋은, 더 건강한 공진단을 만들기 위함입니다.
진짜 공진단에는 사향이라는 약재가 사용되는데,
공진단 가격의 대부분이 사향의 가격이라 할만큼 가격도 매우 비싸고 구하기도 싶지 않은
매우 귀한 약재 중에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 사향은 박하처럼 특유의 강한 향이 있어(방향성), 공진단으로 만든 후 오랜시간이 경과하면
아무리 보관을 잘해도 방향성이 날아가 그 효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대자인은 조금 번거롭더라도 주문과 동시에 조제하는 것입니다.
당연히 미리 만들어진 공진단과는 차이가 날 수밖에 없겠지요.
또한 특정질환이나 복용하고 계신 약이 있는 경우 필요한 약재를 가감하여
더욱 높은 효능을 볼 수 있도록 맞춤 공진단으로도 조제해드립니다.
앞으로도 조금 번거롭고 늦더라도 대자인을 믿고 공진단을 주문하시는 분들께
더 건강한 공진단을 드리기 위해 정성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