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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체중증가 막으려면 장 청소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화되면서 체중증가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 1월 20일부터 현재까지 바깥 활동이 급격히 줄어들고, 실내에서만 생활하다 보니 어느새 자신도 
모르는 사이 ‘확찐자’가 돼버린 것이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을 고려해봤을 때 진정 국면에 접어드는 데까지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몇 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지금부터라도 철저한 건강관리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체중감량을 위해 가장 선행돼야 하는 것은 바로 균형 잡힌 ‘식단 관리’다. 대부분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들을 보며 
“뭐 먹고 살 뺐어요?”라고 묻는데 정확히 말하자면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가 더 중요하다. 

예를 들어 아침, 점심은 선식이나 고구마, 달걀, 토마토와 같은 저칼로리의 식단으로 대체하고 저녁에 육류, 튀김, 인스턴트식품, 
패스트푸드를 먹으면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건 물론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크다.  

따라서 현명한 식사방법은 정제된 밀가루나 설탕 등으로 만든 식품 대신 곡물빵이나 현미밥, 신선한 채소와 제철 음식, 지방이 적은 
단백질, 발효음식 등으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다. 또 너무 부드러운 음식보다는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 위주의 식단으로 천천히 오래 씹어먹는 
습관을 들여야 하며 취침 4시간 전엔 모든 식사를 마치는 게 좋다.

이때 체중이 최근 3개월 이내에 5kg 이상 증가했거나 위장장애, 소화불량, 면역질환, 만성피로, 불면증, 우울증 등에 시달린다면 체내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장 해독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요요현상 없는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체질개선, 즉 장내 환경을 개선시켜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장내 독소가 많이 쌓이게 되면 유해균이 
늘어나면서 소화가 느려지고 음식물들이 부패해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바뀌게 된다. 

이런 경우 장해독 치료를 시행하면 장 속에 쌓여있던 각종 노폐물과 독소가 체외로 배출돼 체중감량은 물론 몸속 밸런스까지 잡아줘 
살이 잘 빠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처럼 장해독 치료는 단순히 살을 빼는 것뿐만 아니라 질병에 대한 저항력과 면역력을 높여줘 
복부비만이나 내장지방, 고혈압, 지방간, 피부질환, 면역질환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실제 오랜 임상 결과 체내 독소 배출효과는 
물론 고혈압, 간 기능 수치가 정상범위로 돌아온 것을 수치로 증명됐다.

장해독 치료는 세계적인 대체의학으로 꼽히는 인도의 아유르베다와 동양의 한의학을 접목한 방법으로 국내 최초 양한방, 아유르베다 통합의학의 
주창자인 이병관 박사와 필자가 공동 도입·연구한 치료방법이다. 아유르베다 의학은 이미 미국과 유럽의 병원 및 전문 의료기관에선 대체의학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좋은 예후를 위해서는 개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맞게 체계적인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출처 : 시사오늘(시사ON)(http://www.sisa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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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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