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NEWS]면역력과 집중력에 도움되는 한방 약재는?
최근 큰 일교차에 무기력증과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신경이 예민해진 수험생들은
피로누적과 스트레스로 인해 집중력이나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워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수험생들은 수면 부족으로 인한 피로감과 불면증을 비롯해 소화불량, 집중력 저하 등의 증세가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이를 예방하려면 평소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 되는 음식
들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식습관 개선만으로 해결하기 어렵거나 체력이 많이 저하된 경우라면 원기회복에 도움이 되는 한약을
복용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 및 체력증진 효과를 지녔다고 알려진 총명탕은
동의보감 내경편에 건망증을 치료할 때 내리는 처방으로 등재 돼 있을 정도로 효능이 좋다.
실제 총명탕은 다양한 임상시험을 통해 두뇌발달 및 집중력 향상, 체력증진에 효능을 기대할 수 있음을
입증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스트레스로 인한 소화불량, 위장질환, 대장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소화기관 치료가 우선시
돼야 한다. 소화기관의 순환이 원활해야 음식물이나 보약의 좋은 영양성분을 제대로 소화시키고
약재의 효능도 극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만일 탕약 복용이 부담스럽거나 특별한 질환 없이 머리가 맑지 못하고 집중력 저하 또는 만성피로에
시달린다면 환 형태로 빚은 ‘총명공진단’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총명공진단은 원방공진단에 비해
사향 함량은 낮지만 집중력 향상과 심신 안정에 효과를 부여할 수 있는 약재들을 추가해 직접 제환한 것이다.
체력소모가 심하고 집중력 및 면역력이 많이 저하됐다면 원방공진단을 복용하는 것이 좋고
그렇지 않다면 총명공진단만으로도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대자인한의원 김래연 원장은 "총명공진단 역시 자신의 건강상태에 맞게 처방 받아야 효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으니 직접 내원해 한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개개인에 맞는 약재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전했다.
▶ 기사원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