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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톡톡] 생명윤리 논란 종결 러시아산 ‘웅담’ 정식 수입, 한의원서 처방

우르소데옥시콜산 성분, 간기능 개선에 특효
‘웅담해독환’ 환 형태로 편의성 높여
(시사캐스트, SISACAST= 이아름 기자)

 

 

그동안 동물복지·보호 문제 등 생명윤리 논란으로 자취를 감췄던 고가 약재 ‘웅담(곰 쓸개즙)’이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국내 한의약품 기업인 ㈜으뜸생약이 지난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러시아 불곰에서 채취한 웅담의 수입 품목 허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간 기능 개선에 특효약으로 알려진 웅담은 예로부터 귀한 약재로 사용되어 왔다. 이미 기원전 수 세기 전부터 사용 기록이 존재하는데, 
신농본초경(1~2세기)에 상등 약재로 분류됐고, 이후 본초강목(16세기) 등에서 웅담의 효능 및 처방이 체계화되어 기록되었다. 

1980년대만 해도 1,000만 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될 만큼 비싼 가격에 판매됐으나 
곰 농장에서 비윤리적인 사육과 살아있는 곰의 쓸개즙을 채취하는 것이 논란이 되면서 점점 자취를 감췄다.  

이번에 정식 수입되는 러시아 불곰의 웅담은 웅담 채취를 위해 곰을 잡는 것이 아니라, 생태계 유지를 위해 
매년 의무적으로 사냥한 곰에서 채취하는 것이기 때문에 생명윤리 문제와는 거리가 멀다. 

실제 러시아에서는 매년 곰에 의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있고, 개체수 조절을 위해 연간 최소 1만 마리 이상을 의무적으로 잡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웅담이 국내 정식 수입절차를 통과함에 따라 앞으로 원외탕전실을 갖춘 한의원에서 처방받을 수 있게 됐다. 



웅담 원물. [사진=대자인한의원]

김래영 대자인 한의원(압구정점) 원장은 “웅담의 주성분인 우르소데옥시콜산(UDCA)은 간세포 보호 및 담즙 분비 촉진으로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라며 “간기능 개선 외에도 해독 작용과 항염 효과가 있다는 것이 보고됐으며, 열을 내리고 
경련을 억제하는데 사용된 기록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현대의학에서 우르소데옥시콜산 성분이 합성·의약품으로 대체 사용되어 왔지만, 이번 정식 수입을 통해 한의학에서 
웅담을 활용한 다양한 치료 방법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래영 원장은 “연말연시 잦은 술자리와 회식은 간에 무리를 주고 해독 능력 저하로 체내에 독소가 많이 쌓이게 되는데, 
이때 웅담을 주원료로 한 ‘웅담해독환’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웅담과 간기능 개선 효과가 입증된 지구자, 갈근 등을 
주원료로 한 ‘웅담해독환’은 환 형태로 복용방법이 간편해 휴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라고 말했다.   
   
웅담은 한방 의료기관에서만 처방하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 한의사의 처방을 받아 복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 웅담의 효능이 아무리 좋아도 모든 체질에 다 적합한 것은 아니다. 

웅담은 열을 식히는 효능이 강해 몸이 차거나 수족냉증이 심한 경우 복용에 신중해야 하고, 
당뇨·고지혈증 등 기저질환이 있다면 처방 전 한의사에게 미리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또, 잦은 과음·과식은 위장에 부담을 주고, 특히 간이 손상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간 건강을 지키는 규칙적인 생활습관 및 식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시사캐스트]


도움말 : 김래영 대자인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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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대자인

등록일2025-12-24

조회수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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